사진= SBS 뉴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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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30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10대 미만 소아가 28일 구급차 이송을 통해 의료기관 응급실 내원 후 사망했으나, 사후 확진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11월 20일 발열·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현재 사망원인은 미상이지만 의무 기록을 보며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 3명은 모두 기저질환 보유자이고", "지역사회 접촉 1명, 지역집단발생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도 "당시 아동이 단순 (가벼운) 증상이 아닌 (예후가) 좋지 않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해 곧바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사망한 이후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나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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