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출자기관 안산도시개발(주), 1995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배당 결의
이화수 사장 “3기 신도시 지역난방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이 지난 3월 26일 2024년(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20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이 지난 3월 26일 2024년(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20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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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이 지난 3월 26일 2024년(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20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금번 안산도시개발(주)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현금배당 20억 원은 지난 3년여 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적자라는 안산도시개발(주)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주기관인 안산시와 ㈜삼천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화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수요개발 확대 및 원가절감 등에 적극 매진하여 2023년 경상이익 117억원을 달성하였기에 가능했다.

특히, 안산도시개발(주)은 市출자기관으로서 양질의 지역난방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e로움 충전소 운영’, ‘수소인프라시설 위탁운영’등 수소사업 추진과 함께 안산 장상 및 신길2 지구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지역난방 공급권 확보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위상 제고에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사장은 “향후에도 안산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경쟁력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지속 강화하겠다”면서 “수소경제 진입기회를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로 기업가치 극대화에 노력함과 동시에 특히, 올해 1월 25일 확정된 3기 신도시 지역난방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주신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현재 추진 중인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해 우리 시가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안산도시개발(주)이 우리 市 최고의, 더 나아가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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