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뉴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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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12∼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7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2~18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의 73.2%가 오미크론 변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5∼11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12.6%까지 높아졌으며, 이후 1주일 만에 6배로 뛰었다. 이는 약 3주 만에 오미크론이 미국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이에 CDC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제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지배종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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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욕 지역, 미국 남동부와 중서부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분석됐다. 신규 확진자 중 26.6%는 델타 변이 확진자로 드러났다.

힌편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 보고됐다. 미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지난달에 미국에 상륙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영상 출처= 'MBC AMERICA NEWSTONIGHT'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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