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 측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과 관련해 어떠한 정당에도 선거송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다.지난 2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선거송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물고기뮤직은 “현재 선거송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라며 “임영웅은 금번 대선과 관련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이는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송이냐는 추측이 불거진 뒤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온 가운데, 해당 로또 당첨 인증샷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1일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샷’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됐다.확산된 로또 당첨 인증사진은 당첨자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리고, 이를 본 누리꾼이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인증사진에는 수동으로 당첨 번호 6개를 맞춘 1등 번호가 5줄이 인쇄되어있는 등 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TV 토론에서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국민의힘 측은 이를 비꼬며 이 후보를 비판했다.앞서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통령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국채 비율이 GDP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며칠 전에 보도도 나왔다. 그만큼 경제력 수준이 높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이 후보의 발언이 경제 실상에 불일치하다는 지적이 빗발치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통령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국채는 외채 아니면 상관없다. 한 나라 안에서 오른쪽 주머니에 있는 돈이 왼쪽 주머니로 가는 것이고 장부상 수치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국채는 얼마든지 발행해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이 후보에게 질문했다.이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가계부채 비율이 전 세계적으로 제일 높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했던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가운데, 홍경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항상 열려있다”며 ‘러브콜’을 보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당일인 지난 20일 홍 대변인은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도플갱어인가’라는 논평에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표한다”고 했다.홍 대변인은 “며칠 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구걸’에 빗대어 비하하더니, 오늘은 민주당은 ‘항상 열려있다’라고 구애했다”며 “뭐가 항상 열려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했던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 후보를 향해 공감의 메시지를 표했다.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당일 지난 20일 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후보님의 고뇌에 공감한다”고 운을 뗐다.이 후보는 “87체제 아래 양당독점체제는 국민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되어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제 더 나쁜 ‘묻지마 정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정상회담을 성사하기로 원칙적 합의한 가운데, 백악관은 러시아가 짧은 시일 내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20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다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차원에서 이번 주 양국 외교 장관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거듭 강조했듯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외교를 추구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일어나
개인 자비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검사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는 가운데, 21일부터 병원에 입원 예정인 환자의 보호자 1명도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입원환자의 보호자 1명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는 환자를 간호하며 병원을 출입해야 하는 보호자의 비용 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정부의 취지이다.그간 보호자와 간병인은 PCR 검사 대상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 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 이는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한 지 일주일 만이다.지난 20일 오후 안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일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저는 지난 13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하면서 윤 후보에게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의 적임자인지를 가려보자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며 “그런데 제 제안을 받은 윤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나는 SOLO’ 4기에 영철로 출연해 각종 논란으로 ‘국민 빌런’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승용(이하 영철)이 전 농구선수 하승진을 향해 도발했다.영철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을 통해 “내가 만약 하승진씨를 다리로 찼으면 그는 아마 걸어 다니지도 못할 거다”라며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서 신세 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그는 “내가 거짓말인 것 같나. 조만간 보여주겠다”라며 “만약 내가 그때 파이터와 스파링을 했다면 둘 중 하나는 다리 부러졌다. 그래서 내가 스파링을 안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결국 9만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3135명으로 집계됐다. 5만명에서 9만명으로 처음 돌파한 지난 16일 대비 2천69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64만59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 389명으로,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7238명(치명률 0.44%)이다.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9만3045명, 해외 유입이 90명이다. 국내 발생 중 수도권에서만 5만53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덴마크에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오늘(17일) 오후 4강 진출이 판가름 난다.스킵 김은정을 포함하여 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가 팀을 이룬 ‘팀 킴’은 이날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최종전(9차전)을 스웨덴과 치르게 된다.앞서 한국은 지난 16일 예선 8차전 경기에서 8-7로 덴마크를 눌러 위기였던 4강 진출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한국은 현재 4승 4패를 기록해 캐나다, 영국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려면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시상식에서 곽윤기가 BTS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BTS 리더 RM도 그의 댄스에 화답했다.RM은 지난 1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곽윤기의 ‘댄스 세리머니’ 영상을 첨부했다.RM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이날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메달 시상식에서 곽윤기가 방탄소년단(BTS) ‘Dynamite’ 곡의 안무 일부를 추며 특별한 세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곽윤기가 ‘BTS 댄스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곽윤기(33·고양시청), 박장혁(24·스포츠토토), 황대헌(23·강원도청), 이준서(22·한체대)로 구성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41초679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차지했다.곽윤기는 이날 5000m 계주 결승전을 마치고 간이 시상식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시상대에 올라 방탄소년단(BTS) ‘Dynamite’라는 곡의 춤을 추며
사흘 연속 하락하며 2700선이 붕괴된 코스피가 16일 2% 가까이 상승해 2700선 위를 회복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의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14포인트(1.99%) 오른 2729.6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또한 38.23포인트(4.55%) 오른 878.15,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달러당 1,197.6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쟁 가능성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비트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러시아의 일부 철군을 검증하지 못했다며 침공 사태가 일어날 시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로 예측한 16일을 하루 앞둔 15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발표한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 일부 철군은 좋은 일이지만, 그들의 철군 주장을 우리는 아직 검증하지 못했다”며 “군사 분쟁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우려했다.그는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그들은 여전히 위협적 배치 상태에 있고, 러시아군 15만 명이 우크라이나와 벨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 ‘팀 킴’이 지난 경기에서 일본을 누르고 위태로웠던 4강 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지만, 스위스에게 패배하며 다시 위기에 몰렸다.스킵 김은정을 포함하여 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가 팀을 이룬 ‘팀 킴’은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7차전에서 스위스에게 4-8로 패했다.이날 1엔드에서 양국이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한 가운데, 한국은 2엔드에서 스틸에 성공하며 1점의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3엔드에서 스위스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4엔드에 다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메달 수여식을 통해 특별한 세리머니로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메달 수여식에서 최민정(24·성남시청)·김아랑(27·고양시청)·이유빈(21·연세대)·서휘민(20·고려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대한민국의 나라 이름이 호명되자 이들은 ‘슬로우 모션’으로 시상대에 올라 밝은 미소와 함께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손가락 하트를 발사하는 세리머니를 보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 ‘팀 킴’이 일본을 눌러 예선 4·5차전의 2연패를 끊고 위태로웠던 4강 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6차전에서는 스킵 김은정을 포함해 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가 팀을 이룬 ‘팀 킴’은 10-5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이날 한일전 경기에서 ‘팀 킴’은 오전 미국과의 경기와는 전혀 다른 실력을 뽐냈다. 3엔드에서 김영미는 일본의 스톤 3개를 한 번에 쳐내는 등 활약을 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최민정(24·성남시청), 이유빈(21·연세대), 김아랑(27·고양시청), 서휘민(20·고려대)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대표팀은 레이스 초반 3·4위를 달리며 고전했지만, 김아랑이 인코스를 노리며 중국을 제쳐 3위로,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2바퀴를 남기고 스피드를 끌어올려 아웃코스로 캐나다를 제